오징어게임 깐부 할배 오일남에 대한 7가지 놀라운 사실

넷플릭스 월드랭킹 1위 찍은 '오징어게임'. 

비중 있는 역할로 오징어게임의 그 중심에 있었던 깐부할배, 극 중 이름 오일남, 배우 오영수.

게임의 1번 참가자이자 씬스틸러였던 오일남, 배우 오영수에 대해 몰랐던 놀라운 사실 7가지를 포스팅해본다. 

 

 

배우 오영수

오징어 게임 극중이름 : 오일남

 

대표작품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선덕여왕

연극 피고지고

그 외 연극 작품 다수

 

 

 

1. 실제 나이 78세

194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78세, 팔십에 가까운 나이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다.

같은 나이대의 배우로는 손숙과 백일섭이 있다. 

 

 

2. 배우인생 60년

1963년 20살에 연기를 시작한 그는 59년 차 원로배우다.

군대에 다녀와 취준생으로 시간을 보내던 그는 당시 극단 '광장'에 소속되어 있던 친구를 따라 우연히 연극을 시작했다. 

 

동국대학교 연영과를 졸업하고, 군대 제대 이후 본격적으로 극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80이 다 돼가는 지금의 나이에도 연극 무대를 지키며 베테랑 명품 연기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3. 한국 연극계 전설

현재까지 약 200여편이 넘는 연극에 이름을 올렸으며, 연극계 안팎으로 관록을 인정받는 배우다. '광장'극단에서 시작해 극단'자유', 1987년 국립극단으로 자리를 옮겨 2010년까지 국립극단에서 23년간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흑인 창녀를 위한 고백', '리어왕', '3월의 눈', '파우스트'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1979년 '백양섬의 욕망'이란 작품으로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94년 '피고지고 피고지고' 라는 연극 작품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 최근까지도 연극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뼛속까지 연극을 사랑하는 연극배우다.

 

 

 

4. 스님이세요?

오징어게임 이외의 다수의 출연작에서 스님 역할을 맡아 승려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배우다.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심지어 TV 광고에서도 스님으로 출연했다.

많은 승려역할을 맡았지만 그는 무교다. 

그리고 200편이 넘는 연극을 하며, 그중에는 목사와 신부도 있었다. 

 

2003년 개봉작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노스님 역

2003년 개봉작 '동승' 큰스님 역

2009년 드라마  '돌아온일지매'  열공스님 역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 월천대사 역

2012년 드라마 '무신' 수기대사 역

 

5. 설현과 함께

SK 텔레콤에서 설현과 함께 화제가 됐던 CF에 출연한 적이 있다.

머물수록 커지는 인연 편이다.

 

 

6.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대중에게 그를 각인시킨 작품이다.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에서 그는 인생 연기를 했다. 

그만의 독특한 딕션과 톤이 마치 실제 스님을 방불케 하는데, 정말 감명 깊은 영화이니 꼭 보길 권한다.

참고로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66위에 이름을 올린 영화다.

 

 

 

 

7. 평행봉

오랫동안 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50년 이상 운동으로 평행봉을 해왔다고 한다. 연극 '방문'에서 음침한 범죄자를 연기한 그는 극 중 평행봉 운동 장면을 통해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오징어게임에서 팔뚝이 범상치 않았는데, 평행봉으로 단련된 팔뚝이다.

 

 

한 인터뷰를 통해 그는 "연기자로서 70대가 가장 점점이라고 생각한다. 후배 배우들을 위해서라도 오래오래 무대에 서려고 한다. 아직 할 일이 많다." 고 힘주어 말한 적이 있다. 

 

그가 꼭 깐부치킨 광고를 찍길 바라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멋진 명품 연기 보여주길 바란다.

 

 

▼ 나는솔로 순자가 여캠BJ 출신?

나는 솔로 2기 순자에 대한 대단한 6가지 사실

 

▼ 김태호 PD가 MBC 퇴사한 이유

MBC 김태호 PD 퇴사 이유와 향후 행보

 

▼ 스우파 비쥬얼 댄서 노제 과거사진

노제 성형전 과거사진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