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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카스토리

차박 패밀리카 대형 SUV 6세대 2021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독일차가 강세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브랜드 차종의 입지는 아직 좁다만, 야금야금 영토를 넓혀가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자 '미국차'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바로 포드다. 

 

그중에서도 포드 익스플로러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린 수입 SUV 이름에 올리며 전성기를 구가한 모델로, 국내에 대형 SUV라는 장르를 개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포드 익스플로러의 2021 신버전이 새롭게 국내 출시되며 또 한번 인기몰이 중이다.

 

자, 그럼 신형 대형 SUV 2021 포드 익스플로러는 어떤 모습일까?

 

2021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탐험가라는 뜻에 걸맞게 익스플로러(Explorer)는 가족들과 모험을 찾아 떠나고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을 만족시킬 녀석임에 분명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근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차박 유행에 걸맞는 차박 패밀리카로도 불리우고 있는데, 익스플로러는 차박을 하기에 덩치와 사양, 공간 활용성의 그 매력이 단연 갑이다.

 

 

익스플로러의 고급화 모델인 뉴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기존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모델에 디자인과 재질, 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포드는 작년 8월 익스플로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국내 출시한데 이어, 올해 초에는 플래티넘 프리미엄 모델을 출시한 것인데, 5세대의 인기 돌풍에 힘입어 가격 면에서도 사양면에서도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위풍당당한 녀석의 존재감.

길이가 5.05미터

폭도 2미터가 넘는 초대형 SUV.

현대 펠리세이드의 길이가 4.95m임을 감안한다면, 포드 익스플로러의 압도적인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이전 5세대와 비교해 봤을 땐 힌결 더 부드러워지고 세련되어졌달까. 외관도 아주 미끈해져 수컷들의 눈길을 잡아끌기에 부족함 없는 모습이다. 

 

 

 

광활한 땅덩어리를 가진 미국 태생답게 차의 크기도 평균 이상일 뿐만 아니라 힘도 세다.

2021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의 오프로드 주파 능력은 3.0 에코부스트 V6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70마력에 최대토크 54gk.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또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2021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뒷태마저 존재감 확실히 뽐내고 있다. 

거대한 덩치, 우람한 외관.

광활한 적재공간은 보너스.

오프로드가 좀 만만해졌달까.

뭐 어디든 녀석과 함께라면 거뜬하겠다.

 

 

 

안락하고 모자람 없는 실내.

소파처럼 안락해 보이는 시트.

이 차가 미국차라는 건 시트에 앉는 순간 느낄 수 있겠지. 

편의장비도 풍성하다.

2열과 3열은 필요에 따라 접고 펼쳐서 차박에 필요한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 6세대 포드익스프로러 제원

 

  리미티드(Limited) 하이브리드(PHEV) 플래티넘(Platium)
국내출시일 2019년 11월 2020년 8월 2021년 1월
차체크기 길이 5,050mm X 너비 2,005mm X 높이 1,775mm
엔진형식 2.3L 가솔린 터보 V6 트윈터보 3.0L 에코부스트 V6 가솔린 터보
최고출력 304마력 합산 출력 501마력 370마력
최대토크 42.9kg.m 57.3kg.m 54.0kg.m
변속기 자동 10단 자동 10단 자동 10단
가격 60,200,000원 74,100,000원 67,600,000원

 

 

어제는 포드 공식 유튜브에서 익스플로러 새로운 라인업 모델의 따끈따끈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차량은 2021 포드 익스플로러 팀버라인(Explorer Timberline)으로 기존 익스폴로러에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한층 강화한 모델로 새롭게 강조된 바디킷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면부에는 붉은 라인이 더해졌고, 전면그릴에도 새로운 조명을 더해 어두운 곳에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올 여름 북미에서 주문을 시작한다는데, 팀버라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다시 포스팅하겠음.

 

2021 포드 익스플로러 팀버라인

 

확실히 미국차는 독일차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거대하지만 부드럽고, 가격대비 덩치와 편의장비가 아주 훌륭하고, 게다가 포드 익스플로러는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섬세하기까지 하다.

 

포드 익스플로러 2열 3열 재끼고 알 전구 걸고 남편과 차박하면 얼마나 좋을까. 편애 가득 담아 2021 포드 익스플로러 포스팅을 하다 보니 정말 갖고 싶구먼.

여보, 우리 큰 차로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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