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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슈

뭉쏜 김기훈의 뭉쳐야쏜다 김국장 별명 탄생비화


 

뭉쳐야쏜다의 김국장이 누구야?

김국장 이름인가? 진짜 국장님인가? 

뭉쳐야쏜다에 JTBC 국장님이 출연하는 거야?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뭉쳐야쏜다 김국장은 김기훈의 프로그램 내 캐릭터이자 별명이다.

뭉쏜을 이제 막 보기 시작한 이들이라면, 김기훈이 왜 김국장이라고 불리우고 있지? 의문을 품을 수밖에.

뭉쳐야쏜다 김국장의 탄생비화는 이렇다.

 

 

● 김기훈이 뭉쳐야쏜다 김국장으로 불리우게 된 사연

 

바야흐로 2021년 2월7일 방영했던 뭉쳐야쏜다의 첫 1화로 거슬러가 본다.

뭉쳐야쏜다 1회에서 출연진을 소개할 당시 생겨난 에피소드다.

 

농구팀 정식 출범을 앞두고 멤버들이 처음 소집되던 날, 전설의 레전드들이 한명 한명 등장했다.

먼저 익숙한 스포츠 스타 허재, 현주엽, 안정환, 이동국, 방신호, 홍성흔이 차례로 등장하고,

이어 김기훈이 등장한다.

 

 

이때 잡힌 허재의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야? 어리둥절 표정.

다들 정말 누군지 모르는 눈치.

 

 

뉘신지.....?

사실...나도 몰랐다.

일반인과 동급의 인지도 뽐내며 첫 등장한 김기훈 선수

 

 

학교 선생님 오시는 줄 알았다.

식사하러 오시는 줄 알았다.

잘못 들어온 손님인 줄 알았다며 한마디씩 거드는데,

안정환이 이때 'JTBC 국장님이 바뀐줄 알았다'고 한 이 한마디에 김기훈의 별명은 김국장이 된다.

 

 

67년생 55세의 나이다운 중후한 외모와 국장님스러운 패션.

김국장 별명에 찰떡인 비주얼이다.

김용만과 더불어 뭉쏜의 을왕리 멤버로 활약 중이다.

 

 

뭉쏜 7회차에서는 찐국장님까지 등판한다.

김국장님과 찐국장님의 투샷.

심지어 인상도 비슷해 보임.

참고로 JTBC 찐 국장은 조승욱 국장이다.

 

 

동계올림픽 금메달 1호 전설의 김기훈

 

쇼트트랙의 전설 김기훈 선수에 대한 이야기다.

한국 쇼트트랙의 자존심 김기훈 선수는 한국 최초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준 신화의 주인공이다.

 

김기훈 선수는 빙상위에 혜성처럼 등장하며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날 들이밀기로 첫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어진 대회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남자 1000m에서 다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석권해 올림픽 2연패라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개구리 장갑, 날 들이밀기 등 신기술로 선수권 대회를 싹쓸이했던 전설의 인물이며, 1988년~1994년까지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라는 성적을 거둬 당시 낯선 스포츠였던 쇼트트랙 종목에서 첫 금빛 역사를 만든 인물이다. 

 

은퇴 후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를 거쳐 현재는 울산과학대학교 교수직을 맡고 있다.

물론 현재는 가족의 권유로 출연하게 된 뭉쳐야쏜다에서 김국장으로 출연중이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뭉쏜에서의 활약이 크게 두드러지진 않아 보인다. 김국장님은 뭉쳐야쏜다 갤러리 내의 평이 노잼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으니, 예능캐, 성장케를 위해 좀 더 분발하고 노력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김국장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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