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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슈

브레이브걸스 유정 올리브영 알테니스킵 탄생 총정리


4년만의 역주행으로 희망의 아이콘이 된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 팬의 화력 또한 대단하다.

군필돌답게 브브걸의 팬층은 20대 후반부터 30~40대 남성들이 많다.

 

아재팬들은 브레이브걸스가 찍는 광고 족족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꼭 사고야 말겠다는 숭고한 의무감으로 불끈 불타오른 팬덤의 화력이 뜻밖의 황당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올리브영 알테니스킵이 뭐야?

 

'알테니 스킵'은 브레이브걸스의 아재 팬덤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다.

최근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브레이브걸스는 수많은 광고를 찍고 있는데, 멤버 유정은 최근 올리브영의 화장품 브랜드 브링그린 모델로 발탁됐다.

 

브브걸의 팬덤은 브레이브걸스가 찍는 광고 족족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화력을 초집중하고 있었는데,

유정이 찍은 브링그린 화장품도 예외는 아니었다.

 

'알테니스킵'은 화장품 용어를 잘 몰라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힘들어하는 3040대 아재팬들을 위해, 한 팬이 브브걸 갤러리에 화장품 용어에 대한 정리 글을 올린 게 발단이 된다.

 

▼ 아래 캡쳐본이 알테니스킵 전설의 짤이다.

 

로션은 알테니 스킵

'로션은 잘 알고 있을테니 해당 내용은 넘어갈게요~'라는 의미로 쓴 내용을 실제 화장품 모델명으로 착각한 아재팬들이 올리브영몰에서 알테니스킵을 폭풍 검색한 것.

그도 그럴것이 알테니스킵을 얼핏 들으면 정말 화장품 제품 모델명 같단 말이지.

 

 

아재팬들의 알테니스킵 제품 검색으로

올리브영 온라인몰에는 알테니스킵이 한동안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라 있었다. 

심지어 유정이 광고한 화장품 브랜드 브링그린보다 높은 순위다.

 

 

CJ올리브영 알테니스킵 상표권 출원

 

뜻밖의 황당 에피소드를 만들어낸 브브걸의 아재팬덤.

해프닝을 빌미로 팬들은 올리브영에 알테니스킵 로션 신제품을 출시하라며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은 알테니스킵을 검색해도 유정이 광고한 브링그린의 제품들이 나오도록 발 빠르게 대처했고, 이후 알테니스킵은 브링그린의 메인 카피 문구가 되며 이벤트 페이지와 광고 페이지 등에 알테니스킵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브레이브걸스 코인 제대로 올라단 CJ올리브영.

알테니스킵이 이슈화되면서 올리브영은 며칠전 알테니스킵 상표권을 출원했다.

아재팬들로부터 비롯된 해프닝이 실제 제품 출시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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