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콧바람 쐴만한 힐링 데이트 코스를 찾고 있다면,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힐링할 수 있는 고즈넉한 호수 뷰의 팔당호를 강추해본다.
맑은 봄기운이 차가운 겨울바람을 밀어내고 나들이 가기 딱 좋았던 이른 봄날, 경기 광주 용인 분당 하남에서 가까운 팔당호 물안개공원을 찾았다.
팔당호는 경기 광주시 퇴촌면과 남종면에 걸쳐있는 인공호수로, 팔당 물안개공원은 상수원 보호구역 지구에 조성된 공원이다.
팔당호로 향하며 퇴촌면으로 들어서는 45번 국도~88번 지방도로는 멋진 갤러리와 카페, 식물원 등 볼거리가 다양해 드라이브 코스로도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팔당호 주변으로는 맛집과 카페가 즐비해있는데,
호수 근처이니만큼 몸보신하기 좋은 민물고기 매운탕집과 장어집들이 많다.
점심은 민물고기 매운탕이 유명한 남강 식당에서, 후식은 팔당호카페 일로향로에서 따뜻한 홍차를 즐겼다.
들어서는 가게마다 멋진 호수뷰는 덤이다.
● 눈과 입이 즐거운 메기매운탕 팔당맛집 '남강'
https://dailyseries.tistory.com/entry/팔당맛집-매운탕맛집-팔당호맛집-남강
● 뷰가 멋진 팔당호 팔당댐 카페 '일로향로'
https://dailyseries.tistory.com/entry/팔당카페-팔당호카페-호수뷰카페-일로향로
● 팔당 물안개공원
팔당호의 물안개공원은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인공호수와는 분명 다른 느낌이다. 주말임에도 프라이빗하게 넓은 호반을 즐길 수 있었는데, 높은 건물 없이 눈과 가슴이 뻥 뚫리는 호수뷰는 팔당 물안개공원만의 매력이다. 개발이 제한된 상수원 보호구역 지구에 조성된 공원이니 만큼 자연친화적인 모습으로 조성된 강변의 탁 트인 풍광이 아주 빼어나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호수 조망 뒤로 푸른 산이 사방을 감싸고 있는 이곳.
일출 장소로도 유명해 해맞이 명소로 각광받아온 곳이기도 하다.
팔당호 물안개공원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호숫가에 캠핑의자 두 개만 꺼내놓고 앉으면 그곳이 바로 힐링 쉼터가 되겠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팔당호의 경치를 바라보며 휴식하고 있노라니 세상 근심 걱정이 모두 사라진다.
해가 뉘엿뉘엿 지는 시간,
반짝이는 윤슬이 팔당호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니, 물멍을 하기에 그만이다.
도심을 한 시간도 채 벗어나지 않았음에도 마치 멀리 떠나온듯한 기분.
분명 팔당호만의 매력이 있다.
남편과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드넓은 팔당호 공원을 천천히 산책을 해본다.
공원 산책길 옆 강변은 여름에는 싱그러운 연잎으로, 가을에는 알록달록 코스모스로 꾸며진다고 하니, 계절마다 또 다른 기분을 느껴볼 수 있겠다.
팔당호의 주인장 백로가 빼꼼.
새하얀 백로 무리가 한 폭의 그림처럼 물가를 우아하게 거닐고 있다.
팔당물안개공원 이용시간
하절기 : 05:00~20:00
동절기 : 07:00~18:00
인적이 드문 곳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매우 잘 갖춰져 있다.
물론 주차료 입장료 없이 모두 무료다.
호수뷰를 한눈에 담아 풍경을 만끽하고 오니, 한 주간의 피로는 비워지고 부족했던 평온한 활력이 채워진 기분이다.
봄햇살을 즐기기 딱 좋은 팔당 물안개공원으로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당일치기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강추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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